힘 빠지네요..

네이버 블판(블로그판)이 너무 피곤하게 돌아가서 티스토리 자주 오는데, 이제 티스토리에서도 힘 빠지네요..

예? 여러분 알아들으시겠어요? 저도 의견이 있고 제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고요.

여러분 행동에서 잘못된 점을 짚거나 반박하면 항상 돌아오는 소리가 "이건 제 의견이니 존중하세요"예요.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이런 게 의견 존중이에요?

의견 존중을 그렇게 원하시는 분들이 왜 제 말은 하나도 안 들으시고 본인 이야기만 하세요?

예예 물론 의견 존중 중요하죠. 매우 중요해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상대방 난처하게 만들고 반박하기 힘들게 만들기 위해 의견 존중 이야기를 하시면 그건 그냥..

그건 그냥 협박 아닌가요? "이 말에 반박하면 너는 타인의 의견도 존중해주지 않는, 쓰레기가 되는 거야."

정말.. 티스토리에서 이렇게 하루가 멀다 하고 사건이 터져서 이렇게까지 힘 빠질 줄은 몰랐네요.

 

네 말투 딱딱한 것 알구요, 비꼬는 듯이 들린다는 것도 압니다.

전혀 연관 없는 분들께는, 미리 사과드립니다.